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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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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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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에 600억 반영… 권정생 문학관 조성비 20억 포함
경북북부권의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의 국비 보조율이 70%로 상향되고 전체 600억원의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또한 안동지역민들의 주요 숙원 사업인 권정생 어린이 문학관 `강아지똥 동화나라` 조성사업 예산 20억원(시·도비 10억원)과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 음악관 건립 예산 10억원(시·도비 5억원)도 함께 포함됐다.
29일 한나라당 김광림(안동)의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정부가 발표한 2011년도 예산안에서 그동안 국비 보조율 50% 벽에 부딪쳐 사업 자체가 불투명했던 경북북부권의 숙원사업인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3대문화권사업)은 내년도 예산에서 국비 보조율이 현행 50%에서 70% 상향 반영돼 앞으로 사업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몽실언니`, `강아지똥`의 작가 권정생 선생을 기리는 어린이 문학관 `강아지똥 동화나라`는 총 예산 30억원에 유품전시관·들꽃학습장·시청각실·소공연장·각종 동화 관련 시설들로 구상돼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와 남부초등학교 부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또 `봄나들이`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 음악관은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안동시 신세동 일원에 건립된다.
김 의원은 3대문화권 사업 국비 보조율을 70%로 상향조정하는 문제와 관련, 지난 해 연말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에서 예산확보 문제와 국비 보조율 상향을 요구해 왔다.
출처 - 대구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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