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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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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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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比 45% 증가… 386억원 확보, 개발사업 가속도
경북도의 관광개발 국비예산이 3년새 3.3배 늘어 내년부터 관광인프라 확충에 탄력을 받게 됐다.
2일 경북도는 2011년도 관광개발 분야 국비예산이 386억원으로 2010년도 266억원 보다 45%(120억원) 증액된 38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규모는 2008년 114억원 대비 3년만에 3.3배 늘어난 것이다.
특히 문화부 직접편성사업에 국비확보가 크게 증가했는데, 올해 신규사업인 동해안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경우 내년도 문화부 전체예산 77억원중 경북은 51%인 39억원을, 내년도 신규사업인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도 전국 44억원중 48%인 21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또한 전통한옥 관광자원화사업의 한옥체험시설 개보수와 한옥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도 전국 18억원중 46%인 8억3천만원을, 상주와 청송에 추진중인 국제슬로시티 인증과 관련한 신규사업인 슬로시티 관광자원화사업에도 국비 2억원을 추가로,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에도 10억원을 각각 확보했다고 도는 밝혔다.
이외에도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에도 올해 228억원 보다 136% 증액된 5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따라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자원개발 예산을 포함한 경우 2011년도 관광개발 예산 국비는 총 926억원으로 2008년 114억원 보다 무려 8배나 증가된 규모여서 앞으로 각종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 김주령 관광개발과장은 “올해 국비확보의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 중부 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과 같은 정부 대형 프로젝트에 부합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비확보에 주력하겠다”며 “동해안 1천리, 낙동강 700리, 백두대간 800리 등 생태자원과 신라·가야·유교 등 민족문화자원을 관광자원화해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효자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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